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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오빠들이 부모같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2026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둘고릴라
추천 : 6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6/13 21:09:53
여전히 제 베스트인 큰오빠..저보다 네살 많고 노력하면서 살아온 인생이라
제 아버지같죠.

작은오빠는 최근 종교적인 문제로 작년에 싸웠다가 제 개인적일 때문에 오빠에게 상담을 받고 다시 회복..
저는 사실 하나님 굉장히 좋아하고 인정하는 스타일인데요.  하나님 안믿는다고 지옥에 간다라는 논리에는 찬성하지 않아요.

조울러라 그런가, 동물들이 인간의 친구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는데 그럴떄는 아..신이 있구나 하는 정도에요.

작은오빠가 친정엄마 역할을 했거든요.  2017년 부터 2019년 까지 저를 돌봐주고 아이들 밥차려 주고

그런 역할을...전 오빠들보다 금전적인 걸 마니 물려받지 않았지만..전 그런것에는 관심이 없어요...

답답하면 큰오빠한테 또 가정적인 면으로 답답하면 작은오빠한테 전화해서 이야기합니다.

인프피는 맞는데 저는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하는 스타일이에요.  ...지금도 일주일에 네번이상 작은오빠랑 통화중입니다.

오늘 칭다오 마시니..갑자기 작은오빠가 게임하면 뒤에서 구경하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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