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3년조금넘었어요 어제 안면도로 여자2명 (남자친구포함)남자 4명인가 5명이서 여행을 갔는데요 다들 어렷을때부터 친구들이고 볼꺼못볼꺼 다보인사이랍니다(남자친구왈)<br />여행갔다온사진을 보여주는데 그중에 여자한명이 제남자친구한테 거의 안기다시피 기대서 찍었더라구요 다들 술엄청먹고 시빨개져서요; 제가 그거보고 기분이나빠서 이거뭐야? 왜이러고찍었어? 이랬더니 저보고 속좁은여자고 제가아무것도 몰라서 화를내는거래요 이여자는 같이간 남자애의 여자친군데 오래된친구가아니라 그냥 친구의 여자친구라서 친해진 케이스입니다 암튼 무지하게 친하고 제가뭐라하니까 자꾸 우리는원래그래 예전부터그랬어 이딴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ㅋㅋ 우리라는말에.진짜 너무빡치고 오히려 더화내는 남자친구모습에 진짜정떨어지고 저를 더속좁게만드는기분이듭니다 <br />저도 이성친구들이 엄청많은편인데 선은 꼭 지키거든요 이 선이라는게 주관적인기준이라는건 알지만 제가 기분이나쁘면 먼저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하는게 첫번째아니에요?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건가요...? 진짜 분이안풀리고 그여자애들을 원래도 별로 안좋아했지만 더싫어져요 그렇다고 아예못만나게할수는 없는노릇이고 이기분을 어떡하죠? 남자친구는 제기분을 첨엔 아예이해를못했다가 제가 설명해주니 그때서야 알긴아는데 제가 이해를 해라 이런입장인데ㅋㅋㅋ그리고 저보고도 그런상황을 만들으래요; 그럼 자기도 이해하겠다고ㅋㅋㅋㅋ글고 그여자애들은 나랑다친해지고싶어하고 맨날 제이름말하면서 왜안왓냐고 이런다는데 걔네가그런다고해서 저도 똑같은마음가져야되는건가요? 걔네는 대인배인데 저는 왜안그렇냐고 그러더라구요ㅋㅋ 걔네 커플모임인가 갔었는데 그 동네무리중 여자애 아주친한애가있는데 걔가 무슨 대장인마냥 여자애들끼리남아잇을때 담배를 막펴대면서 우리애들 우리애들(남자)거리더라구요;; 저보다 더 잘안단식으로ㅎㅎㅎㅎㅎㅎ 근데 제가 어떻게 좋은마음을 가질수있겠어요...좋은마음가지려고 해도 <br />진짜 이해하기도 싫어졌고 진짜 너무화나고 걔친구들 다싫어져요 제가 수준이높다는건 아니지만 같은여자로서 진짜질떨어져보이고 여자친구있는애한테 그렇게 안기는것마냥 사진찍은것도 이해안돼요 어떻게생각하세요? 제가 진짜 속이좁아터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