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날씨가 좋은 주말이더군요 구름 적당히 낀 맑은듯 안맑은듯 그늘진 하늘
옛날 옛적 커플이었을 땐 이런 주말마다 놀러 나가곤 했는데
솔로가 된 이후로 주말에 집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네요
창밖으로 풍경을 보며 아.. 나는 히키코모리인가 구제불능인가.. 남들은 이런 주말에 다 놀러 다니겠지
솔로들은 건전한 취미나 운동을 하며 주말을 보내겠지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이 주말에 집에만 있다는 뉴스를 본 이후로 맘에 안정을 찾았슴니다..만
그럼에도 불안함이 맘 한구석에 남아 글 올립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