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왕자 박명수 아니고 해상왕 장보고ㅋ
해적 소탕왕 빼면 장보고를 논할 수가 없는데
신라 왕실에서는 해적으로 골머리 앓았다고 함
21세기 머한민국으로 따지면
수원, 남구로에서 장기매매 하는 애들이나
팔뚝에 이레즈미 문신 하고 다니는
조직폭력배 놈들이랑 비슷할 것 같은데
치고 빠지기를 엄청 잘해서 못 잡았다고...
이때 중국에서 돌아온 장보고가
흥덕왕에게 제발로 찾아가서
해적 소탕을 제안하는데
장보고가 활용한 걸로 추정되는 전술은
오늘날 FBI와 유사하다고
무적권 잡으려고 하면 런하니까
우선 첩보를 수집하고 빈틈을 노려 급습
주요 큰 섬과 해안에 군을 주둔하고
작은 섬에 부정기적으로 파견
그리고 활 하나만으로 전투를 했는데
바다가 습기가 높다는 걸 고려해서
물푸레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장궁 입갤ㅋ
참고로 장궁의 길이는 1.8~2.2m로
성인 남성 키랑 맞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