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치한들의 성추행을 막기 위한 '털보 스타킹'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서는 '변태방지 스타킹'이라는 제목의 검은색 스타킹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털로 가득 덮인 스타킹을 차용한 여자의 다리 모습이 담겨 있다.
이같은 사진은 웨이보 팔로워(스크랩) 수 11만회를 넘고 웨이보에 관련 테마방이 개설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대다수 여성 네티즌은 "취지는 좋지만 누가 이같은 스타킹을 신고 외출하겠냐?", "준다고 해도 절대 안 신을 것", "보기만 해도 역겹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상점들도 "차마 이런 스타킹을 판매할 엄두가 안 난다"며 난색을 표했다.
'털보 스타킹'은 현재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넷(淘宝网)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0.1위안(18원)부터 9천999위안(18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비교적 적절한 가격인 158위안(2만9천원)을 책정한 상점 관계자는 "적지 않은 여성들이 스타킹 구매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출처 : 온바오]
취지는 좋은데 착용할 당사자가 싫어해서 FAIL~!!
남자인 내가 봐도 역겨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