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하철 화장실에서 아이폰6 스그를 주웠는데요.
진짜 전 휴대폰 잃어버린 경험이 꽤나 많아서 돌려주려고 가지고있었어요.
잠겨있어서 연락처는 볼수없으니. 연락주겠거니....하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근데........여기서가 문제인게........
"네 여보세요"하고 받자마자 "야 이 xxxxxxx 니가 내 폰 가져갔냐?" 라고 욕부터 하더라구요-_-
그래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주워서 보관중인데 안찾아가실거에요?" 했더니
그쪽에서, "니가 훔쳐갔으면 니가 와야지 내가 가나 이런 미x새x가 있나 니 신고하기전에 내앞에 가따놔라"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_-
하.............그냥 저 멀리 나몰라라 버려버리자니 또 마음에 걸리고,
난 착한마음으로 돌려주려고 가지고있는데 저런소리를 들으니 또 돌려주기 싫고 이러네요-_-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그냥 경찰서에 가따주고 맘편히 끝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