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글입니다
그리고 마무리 짓기전에 드릴말씀이 있다면
댓글에도 썼지만..
50만원이 과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나 역시군요
그날 폰 잃어버려서 합격은 했지만 최종면접도 제대로 못봤구요
공황상태인 상태에서 면접 보려니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택시비만 10만원정도 쓴거 같네요
사례금도 30만원 주기로 했는데 그걸 적긴 좀 그래서 안적었는데
여튼 그거 다빼면 10만원 남는걸로 친구랑 술 한잔 하고 털려고 한 금액입니다
폰이야 당연히 새거로 가져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남방 말씀 하셨는데 서울에 1년정도 살았는데
촌놈티 안내려고 제가 신세계백화점 일하면서 돈 벌은걸로 백화점에서 한번 사본겁니다
그걸 문제 삼을줄은 몰랐네요..
(댓글첨부)
아 그리고 첨언하자면 원래 싼옷 여러벌 사는거보다 비싼거 하나 사서 오래 입는편이라
다른 옷들도 명품정도는 안되도 좀 비싼걸 사입긴 하는편입니다
유니x로나 그냥 동대문 가서 입어보니
1년도 못입겠더라구요
그래서 싼게 비지떡이라고 일부러 비싼거 사입는데
보통 5년정도 입습니다
(댓글첨부)
그리고 부친이 모자를 때린거에 대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제가 더 나쁜맘먹고 합의 안해줄까봐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어머니한테 혼나려고 하는걸 형이 미리 혼내서 막아주는거 비슷하게요
사족하고 바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많이 짧습니다
어제 다시 그쪽 가족들 만나서 전부한테 사과 들었구요
안경값 합의금 폰값 기타 등등 각서(?) 그거 뭐라하더라
그거 경찰분들 계신데서 다 쓰고 일단 돌아왔습니다
안경이 부러지면서 눈두덩이를 찔렀는지 지금 퉁퉁 부었는데
이 놈의 촌동네 추석이라고 병원 다 쉬네요
응급실 가서 대충 궁디주사 맞았는데(이때도 분명 섹시했을거임)
연휴 끝나고 다시 가봐야겠네요
그리고 제가 오후 4시반 퇴근이라 그 이후엔 글을 못봐서 댓글도 늦게 달았네요 ㅎㅎ
여하튼 이 동네가 워낙 좁은 동네라 괜히 또 돈뜯남으로 소문날까봐 그런거도 있고
워낙 착하디 착한 놈이라 헤헿
교수님 경찰서 오고가며 힘드실까봐 기름값이랑 외식하시라고 조금 챙겨드렸습니다
그리고 연휴 끝나고 다시 만나뵙고 나머지 정리할 생각입니다
물론 정리라 해봤자 뭐 특별한 일 없으면 따로 글은 안올릴 생각이구염
뭐 이리저리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50만원도 많다고 하신분 계신데 합의금때문에 또 돈뜯남 소리 하시는분들 계실까봐 미리 말씀 드리는데
폭행죄,절도 검색해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합의금은 제가 내세울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