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말하자면 복잡합니다.

그냥 좋아했던 여자애랑 정말 친했으나 제일 친했던 남자애한테 제 자리를 내줘버리고 (둘이 사귀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항상 그 여자애 옆에 있었으나, 제가 그 여자아이를 챙겼으나 그 자리에 그 남자애가 있고 그 역할을 그 남자아이가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여자아이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스럽게..)

몇주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자애랑도 남자애랑도 다 어색해져 버렸습니다.

제가 많이 숙이고 들어가서 친해진 사이입니다 저하고 그 여자 아이는.

근데 제가 아직 많이 좋아하니까 한번 더 자존심 버리고 해보려구요 

결국 안되면 에라이 다 필요없다 고 생각하고 깔끔하게 포기할겁니다.

그냥 용기를 주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