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92년생이구요 만으로는 아직 미성년자 일껍니다 ...

제가 정말 아빠랑 엮이는게 너무 싫거든요 ?

엄마도 제가 7살때 이혼하셔서 현재 일본에서 거주하고 계시구요 

아빠연락 일절 안받고 있습니다. 전 지금 어쩔수없이 아빠랑살고있는데 

고등학교 입학할때 교복살돈이 없어서 입학하기 이틀전까지 쩔쩔매고 

수학여행 보내줄돈이없다고 수학여행도 못갔습니다 .

그지경되니 도저히 내가 학교다닐 여유가 없구나 싶어 자퇴해서 17살때부터 

제 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생활했엇습니다. 

아빠가 일은 안하는건 아닌데 전부 도박에다가 씀니다

집에 세탁기 돌리려면 가루비누가 있어야되는데 그 6000원 남짓한 가루비누 살돈이없다고 

한달넘게 빨래도 안할정도로 도박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엮기기 싫은건 

제명의로 3사 휴대폰을 전부 개통해놓고 요금도 안내서 밀린요금만 100만원이 넘습니다.

지금이야 미성년자기 때문에 이정도지만 나중에 성인되고 나면 제이름으로 아버지라는거로 

불법대출이라도 받을까봐 찜찜해죽겠구요 17살부터 일했는데 모아둔돈도 하나없습니다 

동생하나 있는데 집에 생활비나 공과금요금 전부 제가 내고 있으니 모이지도 않구요 그나마 있는돈도

맨날 돈없다고 돈달라고 하는 그런사람 진짜 꼴도 보기싫습니다 .

혹시 부자관계에 대해서 완벽하게 남남으로 정리할수있거나 

제명의에 대해서 마음대로 사용할수없도록 부자관계를 박탈할수는 없나요 ?

진짜 20년 삶을 살면서 고게에 글로 다표현할수도 없고 글이 길다면 읽는거 지루해 하실까봐 딱 

궁금한거만 쓰는거에요 만약에 친족살인이 합법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가서 찢어 죽이고 싶을정도입니다.

진짜 완벽하게 남남이거나 제 명의에대해서 절대 관여할수 없고 제가 어디있던간에 

찾을수없는 그런 방법없나요 ? 지식인에 알아보니까 뭐 부모관계에서는 제가 호적에서 나와 따로 살아도

제가 어디사는지 열람할수있다던데 그런것도 못보고 아예 법적으로 남으로 살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