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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싫은 이 기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humorbest_155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의목젖.
추천 : 34
조회수 : 218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1/07 23:15: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1/07 20:33:48
저는 커피숖에서 일하고있습니다. 22살의 남자이구요.

얼마전 두명의 여성손님이 들어왔습니다. 두분다 너무 아름다운데요, 눈에 띄는 한명이있습니다.

나이도 저와 별로차이가 날것같지 않은 두분인데요.

솔직히 처음 왔을때부터, 예의도 바르고 웃을때 완전 눈이 부시는것 같아서 첫눈에 호감이 생겻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마땅히 할만한것도없고, 구실도없어서, 그냥 가려는그분들에게 쿠폰을 찍어드렸습니다.

(사실 가게 입장에선 큐폰 안가져가면 굳이 챙겨주지않습니다. 일부러 챙겨주면 손님 더 자주오고 좋을텐데, 왜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일부러 챙겨주는 경우는 없습니다.모든매장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저희 매장방침이 그렇다는것입니다.스x벅스나 커x빈같은 메이저급 메이커에서 일하는건 아닙니다.)

역시나 그분들은 다음에 한번더 오셧구요, 또어제도 왔다갔습니다.

두번째 왔을때 제가 사장님이랑 가게이모랑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참 예쁜것 같다구요.

그랬더니 어제왔을때 사장님꼐서 그 여자분에게, "저희 학생이 두분 너무 예쁘다고 난리예요"라고 해주셧어요.[사장님고맙습니다.ㅠㅠ]

어제는 제가 호감가는 미소천사가 혼자 먼저와서 기다렸거든요..항상 같이 오던 그 친구분을.

물을 달라고해서 물을주면서 맛있게 드시라고했는데요.

정말 그분의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서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조언을 좀 해주세요. 그사람만 생각하면 저절로 심장이 뛰고, 기분이 좋아지고 막 그래요.

그저 단순히 예쁜여자를 발견했을때의 그것과는 다른느낌이라는게 분명합니다.

제가 그분에게 다가갈수있는 방법같은것들을좀 알려주세요. 너무 유치한걸로는 말구요.

부족한 제가 한개 생각한 걸로는, 다음에 오셧을때나, 그다음 오셧을때쯤에 나갈때 불러서 초코렛을 주려고하거든요. 추우니깐 드시라고..이런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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