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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voleb
추천 : 3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4 22:45:48
우리의 모든 것이 끝나고
휑한 방구석에 앉아
사진 속 너를 찢었다.
추억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네표정이 무섭게도 구겨졌다.
창백하고 떨리는 손으로
주섬주섬 너의 조각들을 그러안고
한참을 웃다가,
또 한참을 울다가
평소와 다름없이 나는 또
너와 함께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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