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35)가 청룽(성룡·57)의 ‘용형호제3’에 전격 발탁돼 월드스타로의 도약 날개를 달았다. 

권상우는 청룽과 손잡고 청룽의 대표적 시리즈 영화 ‘용형호제3’(영문명 ‘Armour of God 3’)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7일 “권상우가 청룽의 대표적 히트작이자 시리즈물인 ‘용형호제3’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종 사인만 남은 상태”라면서 “오는 6월 부터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가 아시아권내 인지도가 확실한 만큼 ‘용형호제’를 시작으로 다른 중국 영화 및 드라마 출연도 논의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