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달이 되어갑니다 겨우 100일 사귀었을뿐인데 어느샌가 제 맘속 깊숙히 자리잡혀 저를 괴롭히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상처를 많이주었거든요 헤어지자는 날 잡아도 봤고 그 다음주에 휴가를 내서 찾아가 집앞에서 3시간 넘게 기다려봤지만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편지를 주고 왔습니다 차라리 그때 얼굴을 보고 말했더라면 이렇게 아프지는 않을텐데 그리고서는 한달이 지나 문자를 보내봤지만 답장이 없더군요 이제 두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제 맘을 접어야겠죠 다시 한번 전화해서 잡아보고 싶지만 너무 차갑게 돌아선 그녀라 차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정말 아직도 사랑하는데 그때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데 왜 그땐 그렇게 사랑해주지 못했을까요 너무 아픈맘에 이렇게 넋두리 한 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