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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0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으른계란★
추천 : 10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1/17 03:32:04
오랜만에 힘들어서 찾아왔어.
2년간 힘들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이곳에
내가 또 왔어
자주 오는게 좋은건 아닐텐데 그치?
참으면 될거라는데
시간이 약이라는데
분명 한달뒤면 끝날 석사 졸업인데
많이 힘이 들어.
힘든티 안내니까 안힘든줄 알아 다들.
근데 넌 알지?
나 지난 2년 내내 충분히 힘둘었고
달릴 힘조차 안남을 정도로 지쳐버렸다는거...
나 힘들때만 찾아와서 미안해
근데 털어놓을 데가 얼마 없어..
자랄 수록 말이야.
내맘 알아주는 곳이 없더라.
내 맘을 알면 슬퍼할 부모님껜 차마 말 못드리겠더라.
미안 고게야. 오늘도 너 옆에서 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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