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없는 일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참으로 반가운

행운 같은 일도 더러 생기고

 

또는 아주 작은 선한 일에

엄청난 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는

 

우연히 위급함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작은 도움을 주었는데

은혜를 갚는다며 뜻하지 않은 보답을

 

또는 그런 일로 평생을 서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이도

 

그래서 어른들 경험으로 하신

말씀 늘 제 행동 반듯하게

늘 선행하며 살라 충고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이런저런 일 중에 또

다른 경우 어이없는 일도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중에

더러 가끔 생기는 어이없는 일

 

참으로 어이없고 또 기가 막힐 노릇

겪어 보지 않으면 그 일 누구도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라는

 

옛날 어른들 어이없는 일 중에

있었던 일은 물에 빠진 X 구해주니

제 보따리 내놓으라고 했던 참 어이없는

 

위험하거나 또 참으로 위급한

힘든 일 도와주었더니 엉뚱하게도

이런저런 꼬투리 잡으며 못난 짓 하는

 

어린아이들이 놀다가 실수로 어둡고

잠긴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었을 때

누군가가 긴급히 달려와서 구해주었더니

 

그 부모라는 사람이 그 상황을 보고

제 아이들에게 함부로 대했다면서

온갖 꼬투리 잡는 일도 있었던

 

그래서 더러 했던 말이

“ 뭐 주고 뺨 맞는다 ” 그래서

세상 참으로 요지경 속이라는

 

어찌 가던 서울만

 

옛날 어른들 남긴 말씀에

어찌 가든지 서울만 가면

된다고 목표 완성이라 했던

 

수단 방법 모두 무시하고

제가 정한 목표만 바라보며

앞으로 앞으로만 달려갔다는

 

걸어서 가든 말을 타고 가든

누구와 함께 가든 혼자 가든

느릿느릿 가든 부지런히 가든

 

그러나 요즈음은 그런 일이

있으면 큰일이고 생각만 해도

그것은 절대 안 된다는 일이라는

 

일정한 규칙과 방법과

효율적인 정보와 처한 상황

갖가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미리 계산도 해보지 않고

세밀한 계획도 없이 함부로

일을 시작하면 반드시 실수한다는

 

이런들 저런들 어떠냐고 말하는 이

저는 아무런 피해당하지 않겠지만

당사자는 아차 할 수도 있다는

 

그래서 모든 일은 혹독한 철저한

계획과 신중한 선택 꼭 필요하다는

행여 서두는 일은 꼭 실수를 부른다는

 

그리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감사의 마음 꼭 가지고 행하라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도 기억하고

 

본인이 얻은 크고 작은 것의

결실 그에 대해선 늘 감사하라는

그것이 사람으로서의 본 모습이라는

 

그리고 행여 있을 수 있는 실수

모든 일에는 본인이 먼저 스스로

그 모든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는

 

좋은 일은 제가 차지하거나 갖고

행여 궂은 일은 남에게 핑계하거나

이리저리 미루면 그것은 양심 불량이라는

 

어찌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