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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너무 예민하고 이상한건가요?
게시물ID : animal_155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아앙?
추천 : 8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3/20 13:20:57
남자친구가 동물을 많이 키웠었어요.
처음에는 햄스터였는데 한 케이지 안에서는
한마리만 키워야하잖아요.
근데 햄스터 키우면서 그런 상식도 안보고 샀는지
좁은 케이지 안에 수컷 암컷 두마리 키우다가
새끼를 낳고 낳아서 열마리 넘게 키워졌구요.
엄마 햄스터가 너무 예민해져있었어요.
그래서 자다 일어났는데 햄스터 한마리가 머리만 남겨진채로
죽어있었어요. 나머지는 다른 햄스터들이 먹은거죠.
그래서 남자친구는 케이지며 전부
그냥 밖에다 버렸데요.
본인말로는 야생애 풀어준거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때부터 좀 짜증이 많이 났거든요.
이해는 가는데 알아보지도 않고 저렇게 막 키우고
본인 잘못에 의해 생긴 일인데
어쩜 저렇게 무책임할까 싶어서요.

그담에는 고양이였는데 견과류먹고 있다가
줘도 되지않을까 싶어서 줬대요.
저는 잘 몰라서 네이버에 찾아보니까 주면 안되더라구요.
그냥 이뻐서 키우는거에요.. 진짜 무슨 책임감도 없이..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다시 입양보내고,

물고기를 키우다가 모르고 변기통에 버렸대요.
아니 그럼 빨리 꺼내줘야지.
하니까 더러워서 그냥 물 내렸데요.ㅋㅋㅋㅋ

지금은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한마리는 배변훈련이 잘 안된데요.
그럼 좀 노력해야하지 않나요. 문제점이 뭔지,
근데 그냥 또 입양보내고 한마리 더 입양왔어요.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진짜 너무 정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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