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단기고사 : 유튜브 검색
제 3세 솔귀 : 48년 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임나(임라)를 태자로 삼았다. 임금께서는 여러해동안 백성들이궁하고 병력이 약해진 것을 아시고, 나라 안을 다스리는데 힘써 농업과 상업을 권장하며 산업을 장려하여 세금을 낮추니, 그 동안ㄱ 궁핍하던 백성들이 점점 넉넉해졌다.
43년에 서주 무왕이 강자아를 얻은 후에 상의 수를 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제후를 기산 아래에 모으니, 기약없이 모인자가 800명이었다. 다 주를 치는 것이 옳다는 결의를 하고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백성들이 그 정세를 알고 피난하여 입국하는 자가 많았다. 그러더니 몇 해 만에 주 무왕에게 멸망하였다.
45년에 은나라 주의 친척인 기자가 주나라의 신하될 마음이 없어 동쪽으로 나오니, 강달, 궁흠 등 50명이 따라와 요수변에 이르러 머물렀다. 임금께서 그 사정을 가련하게 여기시고 요서의 한 모퉁이에 거주하게 하셨다. 은 백성들 중에는 기자를 우러러 받드는 자들이 모여 살면서 기자정과 기자경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