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있을까 ?

 

나만을 아끼고

나만을 따뜻하게

편안하게 보듬어 줄

그런 참으로 귀한

세상에 둘도 없는 연인을

찾는 일이 참으로 쉽지 않다는

 

최소한 20년 이상을 서로가

왕자로 공주로 남다른 세상을

그런 환경에서 누리며 살아온

 

가족의 구성이 다르고

가족이 지향하는 목표가

가족의 가치관이 서로 다른

 

20년이 지나도록 남녀 모두

또 누구는 한 번도 자기와 다른

이성을 만나보지 못했다는 솔로도

 

세상에 유행하는 유행가 중에

참아름다운 또는 참으로 애달픈

사랑 이야기 담은 노래 많고 많은

 

세상에 온갖 나쁜 일에도 대부분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라는

사랑이 관여하지 않은 사건 없다는

 

그런 온갖 사랑 이야기들이 있는데

누구는 한 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또

누구는 넘치는 사랑 때문에 마음 아픈

 

그래도 사랑은 꼭 해야 하고

그래서 세상을 다 찾아서라도

제 사랑 꼭 찾고 싶은 청춘남녀

 

행여 모르는 길을 찾아서 간다면

이제 어디쯤 가면 된다는 그런

희망 바라고 가게 되지만

 

그런 길이 아닌 사람을 찾는

사람 중에도 꼭 저만을 사랑할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일이라는

 

그 사랑 내가 찾는 그 사랑은

지금 어디쯤에서 나를 기다리고

또는 찾고 있을까 그곳이 어디쯤

 

옛날 어른들 말씀에 젓가락도

고무신도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굼뱅이도 제 짝을 꼭 찾아낸다는

 

나뭇잎 배

 

동요나 동화에 나오는

물에 떠서 둥둥 떠내려가는

나뭇잎을 보고 만든 예쁜 노래

 

“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 ”

어린이 깊은 잠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는 그 나뭇잎 배

 

오늘의 복잡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그 옛날 꿈꾸던

동심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싶은

 

언제부터인가 아련해진

그 시절의 아름다운 동심은

세상의 온갖 궂은 것들에 묻혀

 

대부분은 넘치는 욕심으로

그 순수하고 아름답던 동심을

마음의 문 꼭꼭 닫거나 막아버린

 

행여 이런 말을 한다면 듣는 이

허허 호호하고 웃을까 그렇지만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가 보자는

 

누군가 말하기를 동심으로 돌아가면

그동안의 갖가지 희망도 또 다른

꿈들도 아름답게 보일 것이라는

 

지나간 동심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하늘의 뜻 천심이고 또 세상의 빛이라는

그래서 세상 어린이를 천사라고 부러워하는

 

“ 낮에 놀다 두고 온 ”

“ 나뭇잎 배가 걱정되는 ”

그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동심

 

누구는 말하기를 시대에 따라

그 어린이의 동심도 참 많이

현실적으로 달라졌다는

 

그래서 하는 말이 진정한 아름다운

행복한 세상 꿈꾼다면 어른들 먼저

어린이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자는

 

또 세상의 어린이가 어른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배우는 세상의 거울이라는 그래서 어른들

 

특히 행동 조심하라고 어린이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또 어린이가 꿈꾸던 그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