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괜찮았는데....
뛰어내리고 싶네요. 제가 사는곳이 아파트였음 벌써 뛰어내렸을지도 몰라요
방에 목맬만한것도 별로 없고 커튼줄에 몇번 시도해봤는데 실패했어요
ㅋㅋㅋ 사실 진짜 죽을맘이 없는거겠죠? 목을 매다가 눈알 튀어나올거같아서 관두고...
결국은 젤 간단한 손목자해로 끝나네요
점점 괜찮아지다가도 갑자기 엄마가 창피하다는둥 한심하다는둥의 소릴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고
이제 좀 괜찮아졌으니 상담을 받아볼까 싶다가도 엄마의 한마디에 다시 죽고싶어지네요
괜찮아지긴 개뿔 ㅋㅋㅋㅋㅋㅋ 죽어야 끝나겠죠
맨날 죽는 상상하고 장례식 치르는 상상하고 친구들은 와줄까 상상하고 주변에서 뭐라고 떠들까 상상하고...
사실 아빠는 내가 죽는걸 더 원하는거같아요 이따위로 사는거보단....
방에 쳐박혀서 쓰레기 같이 사는 딸 있는거보단 자살한 딸 있는게 더 낫겠죠?
언제쯤 죽을수있으려나...
꿈에서도 항상 자살시도를 하는데 결국 실패해요 꿈이니까 어젠 그래도 살인자한테 죽었는데 꿈이었어요
아 진짜 한심하다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