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숏 2마리 키우고 있는 유뷰녀 집사인데요 ㅠㅠ

첫째 남아는 중성화수술을 했었고 그땐 비교적 큰 스트레스 없이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그러다 저희 둘째 암컷도 발정이 심하진 않았지만 시작되는 것 같아서

이번주 목요일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개복 이다보니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수술 자체는 잘됐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돌아온날도 밥도 먹고 해서 다행이었는데

 

문제는 환묘복 자체를 매우 적응을 못해서 어떻게 벗었는지 계속 입혀줘도 벗더라구요

그래서 넥카라를 받아왔지만 넥카라는 더욱 못하고 난리를 피다가 벗어서

결국엔 다시 레깅스 같은걸로 환묘복 형태로 만들어서 입혀놨는데요.

 

토요일 퇴근 후 평소처럼 마중도 안나오고 베란다에 앉아서 계속 팔을 핥고 있길래 봤더니

이렇게 되있더라구요 상처라고 하긴 그런데 속살이 다 비치고 링겔맞았던 자리도 아니고

한팔이 더 심한데 양팔 다 그래요 ㅠㅠ

 

병원에 월요일날 가볼거긴 한데 이게 지금 털을 물어뜯어서 이렇게 된걸까요?

답정너 이긴 하지만 ㅠㅠ 혹시라도 중성화 이후에 특이행동이나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냥이

집사님들 계시면 조언 이나 왜 저런지 혹시 아시나 여쭤보려고 합니다.

 

맨 위 사진이 팔 핥고 있는데 (만지면 싫어해요) ㅠㅠ

털을 물어뜯은걸까요ㅠㅠ? 제가 출근할땐 안이랬는데 퇴근후 보니까 이렇게 되있더라구요.

 

질문만 하기 그래서 저희 애들 사진도 올려봐요

코숏 치즈태비가 첫째 남아이구요 회색코숏이 둘째 여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