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을 본 20살입니다....
재수생이구 독학기숙학원을 다녔었는데요....
수능이 끝나고 호감이 있었던 분한테 번호를 물어봐서 받았어요.....
저는 사실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주시더라구요, 웃으면서....
그런데 집에 가서 카톡을 보냈는데
읽고서 답을 안 하시더라구요....
'아 내가 받은 번호가 다른 번호인가 보다 ㅠ'
생각해서 제가 언급한 분이 아니면 이상한 사람 아니니까 아니라고 답톡만 해주실 수 있냐고 다시 톡을 했어요, 읽먹을 당한 후에요
그런데 본인이 핸드폰을 바꿔서 답을 못 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아 그러시냐구 톡을 보내고 근데 읽으셨을 때 왜 바로 톡을 안 보내신거냐구, 바쁘셨냐구 다시 물어봤는데,
2일째 답톡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거 뭔가요.....
그냥 그 상황에서 번호 안 알려주긴 그래서 그냥 알려준 건가요......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