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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타국에서 아프니 너무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550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딩굴곰
추천 : 1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18 10:32:06
시카고로 유학와 공부중인 청년입니다.

그저께 마트에서 대폭할인하는 돼지고기가 있어 돈을 절약한다는 기분좋은 마음에 덥썩 사서 구웠는데 냄새가 이상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먹었는데 오늘되니 열오르고 헛구역질에 복통이 오네요.. 식중독인것 같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공부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하시는 부모님께도 말씀 못드리고 항상 저 잘지내고 있는줄만 알고 있는 와이프한테도 아프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침대에 누워서 투정부릴 수 있는 데라곤 단지 여기뿐인거 같아 힘들지만서도 한자 한자 적습니다. 내일 중요한 시험과 showcase가 있는데 아픈 와중에도 걱정이태산이네요.

돈없는 서러움과 타국에서의 아픔이 너무나도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힘내라고 괜찮을거라고 조언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출처 지금이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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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10:34:22추천 0
조언을 해드릴만한 주제가 아니어서...  뭘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그저 기운 내세요... 한국은, 지금 비가 내려요...

내 눈에 보이는 빗방울 갯수만큼, 글쓴님께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랄게요
댓글 1개 ▲
2015-11-18 10:36:25추천 0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2015-11-18 10:39:28추천 0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고 기분도 가라앉고 참 힘들지요.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일단, 몸 추스리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식중독 빨리 낫게 병원이나 여의치 않으면 약이라도 드셔야겠어요.
그리고 몸 따뜻하게 해서 잠을 좀 푹 주무셔야 컨디션이 돌아올 것 같아요.
자괴감 갖지 마시고 가족들과 즐거웠던 일이나 즐거울 일만 생각하세요.
제 몇 마디가 별 도움이 못 되겠지만..
무조건 배 아픈 것부터 먼저 해결하셔야!!
아프지 마라!! 얍!!
댓글 1개 ▲
2015-11-18 10:43:56추천 0
꼭 빠른시일내에 쾌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ZGpsa
2015-11-18 10:40:42추천 0
저도 유학가있을때 너무아파서 엉엉울면서 밤길을걸은적이있어요
아플때 옆에 누군가있어주지않으면 정말 슬프죠
작성자님도 얼른 나으시길바라요!!
댓글 1개 ▲
2015-11-18 10:44:46추천 0
원래 눈물이 많은 성격이지만 서러워서 그런지 글을 쓰면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2015-11-18 10:44:45추천 0
힘내요 ㅠㅠ 혼자 떨어져있을때 아프면 너무 서럽죠.. 작성자님 안아프라고 잠깐이라도 기도해드릴게요.
댓글 1개 ▲
2015-11-18 10:49:15추천 0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빠른시일내에 쾌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11-18 12:58:21추천 0
식용 숮가루 한 티스푼 추천 드립니다.. 식중독에 직빵이에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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