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치홍. 홍상삼. 이용찬. 김민성.
게시물ID : sports_15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beC|아르
추천 : 3
조회수 : 9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7/23 20:08:45


오늘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네요.
이제 전반기도 끝났겠다.

다시 한번 신인왕 이야기를 좀 해보면..

두산 홍상삼. 이용찬.
기아 안치홍.
롯데 김민성.


정도로 생각할수 있겠네요.


먼저 롯데 - 김민성 선수.
김민성 선수가 유리한건 수비쪽능력입니다. 
내야수비는 어느 포지션이든 다 볼수 있는점과 실수가 적은것(3개)..
0.249의 타율, 249타수 62안타,40득점, 27타점, 3홈런,  4도루로.. 타격면에서는 미흡한면이.. 

중요한건 결국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어야 할텐데
그래서 위 4명의 선수 중에는 객관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낮지 않나 하는 생각중입니다.

그 다음 기아 - 안치홍 선수.
타격면에선 김민성 선수보다 객관적으로는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뭐 수비에선 김민성선수에 좀 밀린다 해도 결국 타격능력이 중요할테니까요. 
0.239의 타율, 255타수 61안타, 41득점, 29타점, 12홈런, 8도루

고졸루키가 두자릿수 홈런이라는 점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나
득점권 타율이 0.174에 불과, 12홈런에도 불구 29타점밖에 안된다는건 좀 많이 안타깝네요.
타율이 낮아도 득점권타율이 높으면 어찌 희망을 걸어볼수 있겠는데.. 

대신 후반기 들어서 크레이지모드
0.280~0.290 이상의 타율과 20홈런-20도루 정도라면 신인왕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겠죠.
유일한 고졸루키라는 점이 있으니까요.

두산 - 홍상삼 선수

두산의 선발을 유일하게 책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선수. 
8승 2패 0세이브 76이닝 67피안타 55탈삼진 43사사구 39실점 33자책점 평균자책 3.91 


현 타고투저 상황에 신으로써 팀 내 선발진이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유일하게 10승을 바라보는 선발투수라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그리고 지금 페이스만큼만 간다면 10승 이상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 선수지만.

(과거 부상으로 인하여) 5이닝만 책임지고 내려가는 점.
예전 신인왕 류현진처럼 압도적인 피칭,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는점에선 약간 안타깝네요.


두산 - 이용찬 선수

두산의 마무리 투수.
0승 2패 19세이브 23과 2/3이닝  3블론세이브  10실점 8자책점 평균자책 3.04 

지금 세이브 부분 공동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
왠만한 팀들이 전반기 타고투저의 영향과 마무리 투수의 부재로 불지르는 사건이 많았던 시즌인만큼
마무리투수 신인왕으로써 괜찮은 메리트를 지닌 선수입니다. 
시즌이 끝나고 세이브1위를 차지해서 타이틀을 차지한다면 더욱더 가능성이 커지는 선수. 

다만 적은 이닝을 소화했다는 점 등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쓰다보니 안치홍 선수가 생각보다 득점권 타율, 타율이 너무 낮네요.
쓰기 전에는 안치홍선수vs홍상삼선수vs이용찬선수가 될줄 알았는데

지금 당장 결과만 놓고보면 홍삼선수vs용찬선수의 팀킬전이 될것같네요.

주관적인 제 의견이에요.
태클환영합니다. 같이 토론해도 재밌을것 같은데..


물론 신인왕 못타도 
다들 내년, 내후년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