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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노심 흘러내렸다"...폭발 가능성 우려하는 미국..,
게시물ID : sisa_101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0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4/07 17:19:40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제 1발전소 원자로 내에 질소를 주입하는등 후쿠시마 원자로 폭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원자로의 노심이 녹아 흘러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자로에서 핵분열이 일어나는 부분인 노심이 녹아서 샐 경우, 폭발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 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에드워드 마키 (Edward J. Markey) 하원의원은 6일 (현지시간) 아침 의회 청문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 2 원자로의 노심 물질이 압력 용기를 통해 흘러내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증언했다. 마키 의원은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NRC) 로부터 이같은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마키 의원에 따르면 NRC는 "제 2원자로 노심 일부가 압력용기를 벗어나 격납용기 바닥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청문회 증언직후 쏟아지는 질문들에 대해 NRC는 "원자로 압력용기에서 격납용기 사이에 노심 누출의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했다. 녹은 폐연료가 원자로의 압력용기를 벗어나 격납용기에 이르렀다면 그 과정에서 폐연료는 대규모의 핵 방사능을 방출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폭발의 위험성이다. 노심 물질이 압력용기의 구멍크기를 넓히고, 나아가 격납용기 바닥의 강철 , 시멘트와 화학 반응을 하면,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생산해 폭발로 이어지는 연쇄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NRC는 "격납용기의 방사능 수치가 몇분 내에 사람들을 살상할 수 있을만큼 높다" 며 "제 2원자로에 민물을 투입해 노심을 냉각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쿄전력의 린다 군터 (Linda L. Gunter) 대변인은 "제 2 원자로의 격납용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며 NRC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수소폭발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1호기 격납용기에 6000㎥ 규모의 질소를 투입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16&newsid=20110407155244924&p=akn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해서 치명적인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미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도 제발 좀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서 여러가지 대비책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다.", "인체에 즉시 영향을 주진 않는다." 라는 식의 불신만 키우는 말이 아닌, 여러가지 위험이 있지만 그 위험에 대비해서 어떠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발표를 통해 제발 불신으로 키워진 불안감을 덜어 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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