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창피해... 별로 많이 안먹엇는데.. 감정만.. 무슨일이 잇는게 아니라 어제 만난 옛날 우리 부장이엇던 분이 회사 그만두고 작은회사로 갔는데 어제 회사로 찾아와 내 회사 가운을 입어보더니 "대기업이 좋긴 좋군"하시면서 괴로워하시더라구요... 수입이 많이 즐엇거던요,... 그분.. 막내가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고 대학다니는 딸도 잇고 회사옮기면서 수입은 줄고 애들에게는 큰소리 치고 염려말라하지만 내앞에서는 고민 걱정 미련... 그 모습앞에 내 모습이 투영되고 그로인해 나의 부모님이 투영되고 그래서 돌아가신 어머님이 보고 싶다는.. 감정이 생겨도 이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또래의 공간이 없다는 이야기여ㅆ는데.. 무슨 일이 있는것이 아니라.... 하여간 고마워요 이도햏을 비롯한 여러분.. 나도 브럭 만들엇어요.. 그런데 주소를 까먹엇어요,,. 어디 적어두었는데..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