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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로 끓인 찌개
게시물ID : cook_227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록키호러
추천 : 10
조회수 : 29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8/29 22:17:00
60세 독거노인 입니다.

혼자이니 메뉴를 다양하게 하지는 못 하겠더군요.

동태 큰 거 한마리만 했습니다.

제가 예전 부터 혼자 살 거 같아서 요리 공부를 좀 해서, 왠만한 식당 파는 음식 다 만듭니다. (= 자랑)

늙그막에 사먹으면 힘들 거 같아서요.

제가 닉을 바꾸었는데, 예전 '삼월이집' 닉으로 생크림케이크 등등 오유에 많이 올린 게시물 있을 겁니다.

혼자 사는 장점은 그냥 편하다.

벌어논 돈 혼자 맘껏 쓴다.

정도...

결혼은 안..  아니 못 해봐서 그건 모르겠고.

쓸쓸하긴 한데, 지금은 혼자인게 다행이다 싶네요.

동태는 비린내가 좀 나는 편이라 마늘 듬뿍, 후추는 싫어해서 쬐끔.. 

나이 들면서 입맛이 없어져서 화학조미료 넣습니다.
다시다 류 보다 고전적인 미원을 선호합니다.
생선요리 국물의 맛을 위해 디포리, 다시마, 흑새우 등등 아무리 애써도 화학조미료 몇 번 탈탈 넣으면 쌉가능.

다음 번 에는 봉골래 파스타 함 올려 보렵니다.

제가 주문하는 유기농 업체에서 배송이 다음 주라.. 그 때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4-08-29 22:38:06추천 1

같이 사는 고양이 비트 군. 미남이죠
댓글 0개 ▲
2024-08-29 22:53:23추천 1

같이 사는 인디언복어 입니다.
팥알 만큼 작고 민물 열대어로, 독성이 있어요.
현재 어항에 24마리 있는데 수초에 숨숨 놀이 좋아해서 사진은 이것 밖에..
댓글 3개 ▲
2024-08-29 23:27:00추천 1
오..귀엽당
2024-08-29 23:27:32추천 1
근데 냥이가 호로록 할까봐 걱정돼요
2024-08-30 00:43:54추천 0
너무 귀여위서 어항 셑팅(수초.. 등등 오랫동안 준비 하고 복어 들였어요.

넘 귀여워요.

냥이는 그냥 만사 귀찮아서 잠만 잡니다.. ^^
2024-08-29 23:05:21추천 0
동태를 손질 하다가 보니 까만 콩알만한 돌이 여럿 나왔습니다.
동태가 러시아 수입산 일텐데, 러시아 어부들 무게 늘이려고 장난질 친 건 아닐거고..
댓글 0개 ▲
2024-10-13 00:08:40추천 0
오늘 날씨도 쌀쌀하고 약속도 파토 나서 집에서 동태탕에 소주 달리려고 했는데 마트에 밀키트가 동나버렸네요 ㅜㅜ

아쉬움에 아구찜 포장해 왔는데 조만간 동태탕 달려야 겠네요 ㅎ 맛나게 드세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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