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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1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drb
추천 : 0
조회수 : 36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18 23:13:30
그러니까 제말은요
막 심각하게 좋아하고 그리워하고 그런게 아니라
제가 되고 싶은 이상향에 가까운 여자를 보면
계속 생각나고 같이 있으면 그냥 뭐라 해야하지
되게 기분이 음 꼭 선녀랑 같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되고 싶은 이상향이 선녀같은 여자거든요
그래서 계속 쳐다보게 되고
그냥 그런데..
흠 일단 저는 남자를 보면 하나도 안떨리고
그냥 마치 공기처럼 느껴져요
그렇다고 모든 여자를 보고 그렇다는 것도 아니에요
제 이상향에 가까운 여자를
어떻게 하다가 보게 되면
그냥 너무 부럽고
그러고 마네요
흠.. 그냥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닌
그냥 이상향을 본 설렘 그런 것 같네요..
흠..
어떨 땐 제가 그냥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저의 이상향을 보고 이성을 본 설렘을 느끼지 않을까?
라는 이상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아 저 진짜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이에요
제가 되고 싶은 이상향은
검은 긴 생머리에
가디건 하나 입어도
우아미가 느껴지는
말 없고 숫기 없는 여자에요
진심 이런 분을 어떤 경로로든 마주치면
마음이 콩닥콩닥.. 이성에 대한 그런 설렘이 아닌..
오ㅏㅜㅜㅜ
이런 마음??
근데 남자를 보면 이런 마음 하나도 안들어요ㅜㅜ
제가 이상한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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