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잘했다는 분들은 뭐임까.
포비돈 발라서 흉터남은 환부를 보여줘도 잘했다는 분들은 뭐임까.
이게 이미 5년이 지났는데 이정돈데.
그리고 나이 50되도록 무릎 한두번 깨먹었겠습니까?
무릎 깨지면 어느정도로 상처남고 아물고 그런기억 없어요?
이 상처가 그냥 무릎깨먹은 상처와 어떻게 다른지 제가 구분도 못 할것 같습니까?
정말 살짝 표피만 한번 까져서 피가 나올락 말락하다가 딱지 한겹 생기고 아물어가던걸 (대략 1-2주면 회복각 보이던 상처 )
아내가 포비돈 바르고나서 정말 통증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 ( 불로 지지는 느낌이였음 )
그거 씻어냈는데도 회복에 한달이상 소요되었고 결국 5년이 지난 지금까지 흉터가 남았다는데.
잘발랐다고 하시는 분들은 뭐임까?
5년이나 지나서 저만큼이고 처음엔 상당히 심했는데.
농담아니고 딱지 다 앉아있던 상처가 포비돈바르고 나서
안쪽으로 1미리이상 파여들어간 느낌이였습니다.
뭔가로 지진 느낌이랄까.
말하다가 화상인듯 싶어서 포비돈 화상 이라고 검색해보니
관련 글도 나오네요.
피하조직까지 3도화상 입어서 수차레 절제해내고 피부이식 했다는 글 안보이십니까.
화학적 화상이라고.
무엇이든 맹신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