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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 공무원 3관왕 후기입니다.(스압, 노잼, 진지)
게시물ID : boast_15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맞춤법고자
추천 : 17
조회수 : 1961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12/22 16:18:13
원글은 출처에 링크해놓았습니다.
 
 
일단 첫 베오베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오베가 될 줄은 몰랐네요.
먼저 제가 소소한 자랑이라고 한 이유는 전산직은 7급이라고 해도 일행직보다 커트라인이 10점 가량 낮아요 ㅎㅎ
(올해 기준 커트라인 전산직 71점대, 일행 81점대)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 비해서 소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어째튼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같이 취직이 잘 안 되는 시대에 그래도 IT 계열은 그나마 취직이 되는 편이잖아요??
그런데도 제가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예를 들어, 삼성sds 등 대기업에 취직한다 한들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의 고민 때문이었어요.
제가 똑부러진 성격을 가지지 못했거든요.
처음 시작은 이러한 이유로 공무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직렬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전산직을 택했고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으니 7급을 준비했습니다. 7급을 준비하면 못해도 9급을 갈 수 있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2014년도 새해 결심으로 휴학하고 무작정 전산직 공부를 시작했죠.
사실 공무원을 준비하려면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앞서 말했듯이 똑부러진 성격이 아니라서....ㅋ
국가직, 지방직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시작을 했고 일단 실력부터 쌓자는 식으로 집에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인강으로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집안 사정상 서울 학원가에 살면서 실강 들을 수는 없었거든요.
 
인강도 많이 알아보고 시작하지 않아서 보편적으로 좋은 강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잘 맞아서 좋았어요. 
 
전산직 시험과목이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 전공과목(자료구조론(이하 자구), 데이터베이스론(이하 db), 소프트웨어공학(이하 소공), 정보보호론)이기 때문에 전공과목은 근자감 때문에 일단 처음엔 공통과목만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은 하루에 10시간을 잡고 했습니다.
 
국어는 재정국어를 들었습니다. 이 책은 상당히 올드하게 구성이 되어있지만 예시도 많고 저처럼 구성이나 디자인 신경 안 쓰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국어를 공부할 때 1독할 때는 무조건 감각(예를 들어, 어떤 문제의 선택지에 있는 문장이 어떠한 문법이 적용되는지는 바로 몰라도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을 익히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제 공부스타일이 오래 매달려서 마스터하고 넘어가기보다는 어느정도 알게 되면 넘어가고 다시 또 반복하고 반복하고 해서 익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영어는 신성일 영어를 들었습니다. 문법 부분에서 잘 나오는 부분 위주로 찝어줘서 공부시간을 절약하는 데에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로 웬만해선 문법은 나오는 부분 위주로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예외를 위해서 다 공부를 하긴 해야 합니다. 그래도 시간 절약하는 데에는 잘 나오는 부분 위주로 하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영단어는 날짜별로 외울 부분 나눠진 영단어책이 좋다고 생각해서 보카바이블(노랭이)을 썼습니다. 학습방법은 보카바이블에 적혀진 학습방법대로 했고요. 독해는 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문의 단어 전부를 다 알아도 감이 없으면 풀 수가 없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어 머리 속에서 문장이 쉽게 완성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를 해석하기보다는 독해스킬도 많이 익숙하도록 연습했고, 단어는 많이 알 수록 유리하고, 다 해석이 안 돼도 문장을 머리 속으로 대충 만들어지는 정도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정재준 한국사를 들었습니다. 뭔가 정석적으로 가르친다기보다는 꼼수로 가르쳐서 어설퍼 보일 수 있는 강의입니다. 하지만 첫글자 암기비법이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첫글자를 그냥 아무렇게나 따기보다는 임팩트가 있고 리듬감있게 가르쳐줘서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 8월29일 이후로 공부 놨는데도 아직까지도 첫글자 암기비법 안 까먹고 잘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암기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구석구석 자세한 내용까지도 잘 외워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이렇게 2014년 상반기 공통과목만 공부했습니다. 늦게서야 정보처리기사가 전산직에게는 필수자격조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름부터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병행해서 2014년 8월에 필기 보고 10월에 실기를 봐서 합격했습니다. 교재는 시나공으로 했습니다. 100점 맞고 싶으면 이 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자격증 시험이니까 적당히 합격만 하고 싶다 하시면 시나공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14년 2학기 때부터는 복학을 했습니다. 굳이 수험공부 중에 복학한 이유는 4학년이 되어야 정보처리기사 응시조건(필기 합격자가 제출 기간에 4학년 재학증명서 제출해야 함)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점은 거의 포기하겠다는 마음으로 이수만 하자는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과목은 딱 3학점짜리 4개(전공 1개, 교양3개)를 했습니다. 그래도 학교다니면서 수험공부가 가능했던 게 제가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mt도 안 갔고 새로운 인맥을 쌓기보다는 있던 인맥들 위주로만 가끔씩 만났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시간을 거의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공1과목이 컴퓨터보안이라 정보보호론이랑 맞는 부분이 많아 시간을 많이 안 뺏겼습니다. 또, 교양 1개는 한국사였습니다. 또 교양 1개는 음악(P/F과목)이라 시험기간에만 하루 잡고 몇 시간 암기하면 이수는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수업시간 이외에는 다 공부를 했습니다. 제 전산직 전공과목은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끝나고 2014년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10월부터는 공통과목(3과목)+전공과목(4과목)을 공부하게 된 거죠.
4과목 전부 지안에듀(탑스팟 교재)에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7과목을 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하루는 공통과목, 하루는 전공과목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자구는 제가 컴퓨터공학 2학년 시절에 열심히 했던 과목이라 금방 금방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안 배웠던 내용이 거의 없어서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코딩 과제도 많이 했어서 자구 알고리즘 코드도 금방금방 이해되고 좋았습니다. 자구는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의 과목입니다. 무조건 알고리즘의 코드 중요 부분은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특성들은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시험 시간에 시간을 많이 안 빼앗기려면 알고리즘 과정과정들을 많이 직접 해봐서 시험볼 때 과정을 금방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db도 학교에서 3학년 때 들었던 과목이라 용어들이 많이 익숙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걸로 커버가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익숙한 용어들로 익히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db는 대부분 암기해야 할 부분이고 sql 같은 것들은 수행결과를 알 수 있도록 이해를 잘 해놓아야 합니다.
 
소공도 학교에서 3학년 때 들었던 과목이라 익숙한 용어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학교에서 배운 걸로 다 커버가 안 되었지만 도움은 많이 됐습니다. 소공은 외울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너무 그 말이 그 말 같은 것들이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엽적으로 공부할 때는 다 아는 것 같이 외웠어도 종합적으로 시험을 볼 때는 헷갈릴 수가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외워야 합니다.
 
정보보호론도 제가 컴퓨터보안 과목을 학교에서 들으면서 같이 듣느라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정보보호론은 깊게는 안 들어가는 것 같아서 말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범위가 넓어서 꾸준히 하지 않으면 진도가 빨리 안 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보호론은 2014년도부터 실시됐기 때문에 아직 난이도도 제대로 조정이 안 되었고 범위도 확정되지도 않은 것 같고 깊게 나오고 있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넓은 범위를 포인트를 잘 잡아서 꾸준히 반복해서 암기하시면 아직까지 전공4과목 중에서는 어려운 과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7급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9급 시험도 보험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2015년 4월 국가직 9급 시험을 신청했고 전산직 9급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컴퓨터일반(이하 컴일), 정보보호론이기 때문에 컴일만 추가로 공부하면 됐습니다.
컴일은 80점만 맞자는 생각으로, 그동안 7급 전공과목을 공부해서 밑바탕이 돼 있기 때문에 7급 전공과목 공부를 잠시 멈추고 3월부터는 공통과목+컴일+정보보호론을 했습니다. 3월부터 이론서와 문제집을 병행해서 했고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7급 전공과목을 공부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80점까지 맞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4월 18일 국가직 9급을 응시했습니다. 이 때 수정테이프를 안 가지고 가서 낭패를 보았습니다. 마킹을 잘못해서 답안지를 교체했는데 생각보다 마킹에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그래서 정보보호론 6문제를 마킹하지 못했습니다.ㅠㅠㅠ 한 문제 고치려다가 많이 날렸죠. 저는 마킹 금방할 줄 알았습니다ㅠㅠ. 아, 국가직에서만 수정테이프 쓸 수 있습니다.  
필기점수 평균 78점을 맞았고 보험으로 삼자고 치르게 된 국가직 9급 시험을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그래서 지방직 9급도 응시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일단 신청해놓고 안 보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저도 국가직 9급 점수 잘 받았으면 지방직 9급은 응시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공통과목 + 7급 전공과목을 공부하다가 6월부터 컴일을 복습을 좀 해주고 6월 27일에 지방직 9급 시험을 봤습니다.
 
다행히 지방직 9급을 준비하던 6월 중순에 국가직 9급 필기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커트라인 76에 제 점수 78이었기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질까봐 지방직 9급 시험 준비는 계속했던 것입니다. 지방직 9급 평균은 84점을 맞았습니다. 그러고나서 7월25일에 국가직 9급 면접을 보았고 면접을 잘 못하기에 마음은 초조했습니다. 기다리는 와중에 8월초에 지방직 9급 필기도 합격을 통보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지방직9급 선발예정자가 2명이었는데 필기에서 2명을 붙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로만 듣던 1배수... 면접에서 뻘짓하지 않는 한 붙었겠죠. 그리고 며칠 후 국가직 9급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인생에서 첫 결실이라 생각해 기분이 엄청 들떠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는 지방직보다 국가직을 더 선호하기에 지방직 면접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7급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8월에는 공통과목 동형모의고사도 많이 풀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8월29일이 되었고 국가직 7급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은 다소 어려웠습니다. 특히 한국사에서 제가 모르는 거와 헷갈리는 게 많았습니다. 채점을 했더니 한국사가 무려 55점 ㅠㅠ 믿었던 과목이기에 실망이 컸습니다. 국영한 중에서 한국사를 제일 잘했었는데 너무 자만해서 소홀해졌나 봅니다. 국어도 70 영어도 70... 
전체적으로 9급에 합격한 후에 안도감과 자만감으로 공통과목에 소홀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자구 100 db 85 소공 75 정보보호론 85로 평균 77.14를 맞았습니다. 공통과목을 못봤지만 그래도 전산직 7급 2014년 커트라인이 74점대니까 필기합격은 하겠구나 싶어서 초조함보다는 그동안 못했던 게임도 많이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휴식을 가졌습니다.  
다들 한국사가 어려웠는지 전산직, 일행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커트라인이 하락했습니다. 전산직 7급 2015년 커트라인은 71점대로 10월 중순에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11월 15일에 몹시 떨리는 상태였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침착하려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버벅일 때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못했다는 생각과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최종합격 발표일인 11월27일까지 엄청 초조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붙여줬더라고요. 11월 27일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길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공대생이다 보니 글 쓰는 거 정말 못합니다.
그래도 긴글 읽어주신 분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로
 
시험볼 때는 과목순서랑 시간안배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통과목을 먼저하고 자신있는 전공과목을 나중에 했습니다.
이 과목 순서와 시간 안배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모의고사를 연습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저는 공통과목 중에서는 머리가 별로 지치지 않는 한국사를 1번째로, 보통인 국어를 2번째로, 머리가 가장 지치는 영어를 3번째로 풀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사에 15분 정도 국어에 15분 정도 영어에 30분 정도 걸립니다.  
 전공과목은 그냥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자구에 27분정도 걸렸고 db에 18분정도 소공에 13분정도 정보보호론에 13분정도 걸렸고 9분 10분 정도는 마킹하는 데에 썼습니다.
 
면접은 제가 자신있게 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면접 때가 걱정이 많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필기성적이 최종합격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임에도 그게 가능하다는 것은 아무래도 면접 점수를 매길 때 미흡을 잘 안 준다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면접은 평가 결과가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뉘고 우수는 필기성적에 관계없이 합격, 보통은 필기성적순으로 합격, 미흡은 필기성적에 관계없이 탈락이거든요. 면접에 자신없는 사람들은 무조건 필기점수를 넉넉하게 잘 받으세요.
저는 면접스터디 모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면 좋지만 스터디모임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혼자서 했습니다. 혼자 방에서 공무원면접책을 보고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서 떠들고 혼자서 pt면접도 연습하고 집단토의를 대비해 주장과 근거를 대는 연습도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면접에서 자신은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자기 생각을 충분히 정리해놨으면 웬만하면 대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간혹 순발력을 요하는 난처한 질문도 하지만 그 때는 본인의 순발력을 발휘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앞서 말했듯이 미흡을 잘 안 주는 것 같으니 너무 부담은 가지지 마세요. 
 그리고 별로 국가관이나 공무원관 가지고 시작하지 않은 저같은 사람도 계속 생각도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애국심도 생기고 올바른 공무원관도 생기더라고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고시생다운 생활을 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슬럼프에 걸리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의 취미생활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취미생활을 줄여야 하지만 아예 포기하는 건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힘든 것 같아요. 포기할 정신력이 된다면 포기하셔도 되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서 하루에 1시간 30분씩 꼭 웨이트트레이닝을 했습니다. 물론 너무 빡세게 하지는 않아 운동 후 공부할 기운도 없어지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운동 시간을 늦은 시간에 해서 그 이후에 지친 몸으로 많은 시간을 공부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바쁘더라도 3끼는 꼭 챙겨먹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공부가 질리지도 않고 공부에 지치지도 않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30분 정도씩 산책을 해서 정신을 정화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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