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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비? 안 맞으면 끝나나요?
게시물ID : science_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묘
추천 : 0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4/07 21:36:51
어디 게시판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사람들이 방사능비라고 걱정도 많이 하고 비 맞을까봐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차피 이렇게 방사능비가 내려버린거라면 비에 맞던 안 맞던 재앙의 시작 아닌가요?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군대에서 "화생방"이론을 1년에 두번 씩 배웠기도 하고...

워낙 나름 심각하게 교육받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질문도 많이 했었는데..


방사능으로 오염된 토지는 몇십년 씩 가며,

방사능으로 오염된 토지의 정화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화학법(약품을 이용하여 중화시키는 작업)으로 처리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매몰법(묻어버리는 작업)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화학법의 경우 범위가 클 수록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매몰법으로 토지를 엎어버리는 방식으로 방사능을 중화시킨다고 배웠거든요..

방사능의 경우 우리에게 크게 치명적인 X선은 강력하지만

콘크리트나 방수가 되는 것들은 통과하지 못 한다고 배웠고요.


만약 제가 배운게 맞는 것이라면...

이렇게 방사능비가 내려버리면 이미 국토의 모든 토양은 오염된 상태이며,

화학법이나 매몰법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몇십년 계속 방사능이 뿜어진다는 것이고
(소량이라고 하니까 몇십년 까진 오바겠지만요;;;)

집안에서 창문 다 닫고 문 다 닫고 창문을 커튼을 쳐놓던 신문지로 가리던 하지 않는 이상

비를 맞으나 안 맞으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이렇게 내려버린 이상.. 어차피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해서요.

아직도 말들이 많길래.......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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