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우제-시체곰,어부바를 이용한 사냥을 해봤습니다.

괜찮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스펙으로만 치자면 우카프보다 모든면에서 더 좋은 액막이를 먹어서 우카프를 빼 보았습니다. 역시나 아프더라구요...우카프의 들개에게 전가시키는 피해와 들개의 피해흡수10%,  거진 40%의 피해를 떠 넘길수 있는데 이게 안되니 6단은 역시 아팠습니다.

그래서 스킬트리를 바꾸다가 또 괜찮은것 같은 트리를 해보게 되었네요.

이번 사냥법은 전과 마찬가지로 쿠크리를 이용한 무한 우상족과 부두술의 버프, 성난덩치의 무식함에 혼령걸음과 35%의 확률로 기절시켜주는 독침을 써서 생존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일단 제 인겜 스펙(모든 패시브 포함)은..

 이렇게 짜보았습니다.

잔몹구간은 몹 2~3마리는 무시하고 4마리 이상 모인곳에 가서 피라냐 회오리로 모아주고 군대-광란-덩치 뽑아줍니다.

그리고 그 모인곳에 가서 혼령걸음-단절(적을 통과할때마다 매초 225%의 피해를 줌)을 이용해 소환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줍니다. 그럼 왜 다른룬을 안쓰고 단절을 쓰느냐???

개인적인 이유로는 불공정거래의 패시브 때문입니다. 20미터 내에 적이 죽었을때 생명력과 마나는 1%, 모든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는 완소 패시브죠.. 이렇게 잔몹들에게는 뛰어들어서 쿨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면 딜로스를 많이 줄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딜로스도 줄이고 단절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딜도 하고...1석2조죠!

물론 자신이 방어가 약하다 하면 생명력 회복 시켜주는걸 넣으셔도 되고 길게 하고 싶다면 나들이를 넣으셔도 되고 그건 취향입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소환부두는 소환수를 도와주는 역활이지 주딜을 넣으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정예를 만났을때는 잔몹구간과 마찬가지로 피라냐-군대-광란-덩치 쓰시고 혼령걸음은 생존기로 이용하거나 소환수들이 멍때리고 있을때 자리를 잡아주도록 위치 이동을 위해서 쓰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독침-35%확률로 1.5초 기절룬을 정예에게 발사해 줍니다.

이러면 정예는 뭐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기절만 하다가 소환수들에게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ㅎㅎㅎ

저도 연습차 해봤던 고행6단 모험모드에서 사냥하는걸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이것도 재밌게 고행6단을 돌 수 있더군요...쿠크리 득하신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뭐..결론은...

결국...

쿠크리ㅡ.ㅜ

기승전 쿠크리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