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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김만석
게시물ID : animal_155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순근
추천 : 20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6/03/23 0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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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입한지 얼마 안됐지만 눈팅은 오래한 오유징어 입니다. 
가입은 했는데 마땅히 활동방법도 모르겠고 그래서 일단 누구나 좋아하는 동물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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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기일때 어미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근데 이땐 저랑 만나기 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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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컸을 때 쯤, 전 주인의 집에서 저에게 오게 됩니다. 전 주인도 갑작스레 맡게 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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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와의 첫만남 사진입니다. 이 때 본 사람들은 다들 개가 아니라 너구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고구마라고 부르려고 하길래 제가 급하게 김만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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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초 조사 때문에 속초에서 살고 있을 때라 해변에 자주 놀러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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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에 넣어 뒀더니 저렇게 성격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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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돌아가버렸네... 저렇게 배변판도 좋아하고... 근데 강아지 치고는 똥오줌을 빨리 가린편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삼일정도는 하루에 이불을 두번씩 빨긴했지만, 3일 뒤엔 화장실이랑 배변판 이용하게 교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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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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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털을 깎아줬는데... 너무 불쌍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때를 기해서 쑥쑥 크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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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지고... 털이 없는데 너무 추워보여서 임시로 옷을 만들어 줬습니다. 마침 늘어난 제 xx가 있길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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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엄청 잘 섭니다. 먹을거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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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짤도 만들었죠. ㅋ

지금은 속초 조사가 끝나고 본가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제가 또 일 때문에 타지 생활 중인데, 본가에서 구박 받고 있지나 않은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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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필요 없을듯!

사람같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김만석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보통 만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애미애비도 모르는 길바닥 똥개 출신이지만 똑똑한 만석이 ㅋ 
웃긴 동영상이나 예쁜 사진이 별로 없어서 ㅜㅜ 

그리고 저에게 만석이를 전해준 전주인님은 '전'여친님이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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