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민서는 순종 때 있던 사람이라고 반론이 오고 또 선조실록에는 이순신이 전사했다고 써져 있습니다. 그리고 더 해서 이충무공행록에는 지나가는 탄환에 맞아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넘길 일은 아닙니다. 그때 당시의 이순신의 배경을 한번 보면
한산도대첩 이후 옥에 들어가게 된 이순신은 그때 죽음을 결심했다고 당시 사람들은 믿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당시 조정은 이순신을 죽어야 마땅하다고 몰아 부쳐가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그때 왜군의 공격으로 이순신 막내아들 이면을 잃었습니다.
또 선조는 이순신에 대해 불편해했었죠.
이순신 때문에 왕의 자리가 위태로워질까 두려워 이순신을 차별했습니다.
당시 거의 이기기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명량해전, 이순신이 승리를 거두자 선조는 그 공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사소한 왜군을 잡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당시 의병들(김덕령, 곽제우 등)이 반란을 일으키려고 했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고 사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당시 이순신은 이런 시대적 배경을 봐서 자살했다고 할 수도 있죠.
물론 위에 사람들이 기록한 것까지 더해서 말입니다.
현재 지금까지 이것에 대한 논란이 끝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