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뭐만 하면 다른 나라랑 비교해서 좆같은 대한민국이라고 자국을 비하하기 바쁘네요. 그 시간에 투표라도 제대로 했으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라가 되어 있었을 텐데 말이죠.
흔히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은 하루아침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겪은 것들을 과거에 겪고 선진국이 된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과정에 있는 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그냥 대한민국이 싫다고 이민가고 싶다고 투정부린들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저는 6.25를 거치고 흉악한 독재자들의 틈에서 민주주의를 얻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부디 현재만을 보지 마시고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세요. 우리의 과거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닮으려고 하는 그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과거도요. 어느 나라든 위기는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고 발전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그 발전하는 나라 중에 우리나라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상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