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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이 왜 부끄러운지 이해가 됩니다
게시물ID : gomin_1552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가리팍
추천 : 1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21 19:19:08
저는 남잔데 소개팅하러 나갈땐  

남자답게 스킨 로션 팍팍 바르고 

간단하게  아베크롬비 향수 뿌리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항상 잘 안됐습니다  이미지가 

너무 야수같아서 상대쪽에서  거부감을 가지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친근한 외모로 꾸밀수  없을까 했는데 

친누나가 그러네요  비비 크림 발라보라고..

그리고  눈썹도 좀 잘라서 정리하고.. 

 비비는 여자만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어쩔수 없이 누나가 해주는 

메이크업(?)을  받아보았는데요..괜춘하던데요?ㅋㅋㅋ  

피부도 뽀송뽀송 탄력있는거 같고

 모공도 거의 안보이고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하며ㅋ  

HD 나가도 될 정도로  정말 만족하고 있는데 

누나가 그거보라며  하니까 더 낫지 않냐고 그러네요 ㅋ ㅋ  

소개팅 나갈때 이렇게 하고 나가야겠다   다짐하고 

샤워하고 했죠.

그런데 거울을 봤는데 왠 오징어 한마리가....쥬륵 ㅜㅜ  

그래 화장 지우면 원판이 이런데..  

자괴감도 들고..차라리 처음부터  하지말걸 

후회가 되더라고여ㅜㅠ

 이런 생각 가지고 계시는분 많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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