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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52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CULASACRA★
추천 : 0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22 10:25:01
여러분.
여러분에게 사귀던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그녀와는 항상 화법이 달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고,
서로가 서로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나는 이걸 표현하는ㄷ0 상대방은 내가 무엇을 표현하는지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고 역으로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 커플 헤어집니다.
헤어지고 나서 그/그녀는 자신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이해가 가지 않던 그녀/그의 메세지를 보여주며 친구들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 커플은 나중에 다시 만나기 시작해요. 그러던 중에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가 한쪽이 '이런 일이 있었다.'는 얘기를 하게 되죠.
여기까지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제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얘기하고, 저는 기분이 나쁘다고 얘기합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여자친구가 나와 주고받은 메세지 일부를 자신의 친구들과 공유한 일이 저는 조금 이해가 안 가요.
프라이빗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어쨌든 나라는 사람을 만나보지 않은 그/그녀의 친구들에게 나라는 사람의 첫인상이 그 메세지로 인해서 내 의도와는 다르게 전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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