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장이 좀 약한 편인데요 첫 날부터 지금까지 맨날 데이트 날 마다 화장실 다녀오느라 20분씩 늦어요 데이트 할 때도 화장실 가느라 바빠요 ㅡㅡ 꾸르륵 소리도 엄청 나요 휴 처음에는 저를 만나는게 긴장 되가지고 그런가보네 좋게 생각 했는데 아니 어떻게 화장실을 그렇게 자주 갈수가 있죠 같이 여행 간 날에도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요 하 일단 밥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고요 (꾸르륵 소리 엄청 남) 뭐 마시면 진짜 직행이고요 장 안 좋은거 같아서 방귀 뀌고 싶으면 그냥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진짜 방귀 너무 많이 뀌어요 어떡함.. 더럽다 그런 거 이전에 화장실 때문에 맨날 늦고 만나도 화장실에서 시간이 다 가버리니까 너무 짜증나요 당장 헤어져도 별로 생각 안 날거 같아요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