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1인 가구로 회사 근처 빌라 주인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복층구조로 단독으로 쓸 수 있는 테라스가 마음에 들어서 이사왔는데 막상 와보니 옆집이랑 많이 붙어 있어 자주 쓰진 않네요. 내년 3월이면 이제 전세가 만기인데 비슷한 가격에 신축 아파트 33평 전세 매물이 나와서고민이 됩니다. 회사 출퇴근 시간이 15분~20분 정도 늘어날 정도로 멀어지는 대신 지은지 2년밖에 안된 신축인데다 집주인이 에어컨 냉장고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등등 옵션으로 주고 가신다 하여 이참에 이사해 볼까 하는 고민이 됩니다. 전세 가격은 비슷하고 관리비도 비슷하게 나오는 편인데 여러분이라면 어떤 매물을 선택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