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Singer와 Peter Unger의 책들을 읽고 느낀 것들을 오유분들과 나누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이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실 필욘 없으며 (솔직히 10%도 전적으로 동의하고 행동하면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플란에 마음껏 이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첫편은 간단하게 두개의 상황극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각각 읽으신후 자신은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를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도 같이요!
첫번째 경우: 여느때와 같이 잠에서 일어나 베오베를 정독한 당신은 진정한 오유인입니다!... 가 아니고, 당신은 편지통에 UNICEF 마크가 찍힌 봉투가 있는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을 뜯어보니, 그 봉투 안에는 어떤 팜플렛이 들어있습니다. 그 팜플렛엔 갖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사진들이 있고, '당신이 10만원을 다시 이 봉투에 넣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죽어가는 이 어린아이들 백명에게 설사병 (제3세계에서 많은 생명을 앗아가죠)을 막을수 있는 소금 캡슐을 일년동안 공급할 수 있습니다' 라고 써있습니다. 자, 당신이 보내게될 10만원은 당신이 급히 필요한 생활비등이 아닌, 없어도 지장이 없을 돈이라고, 그리고 그 돈은 어떤 부패한 정치인의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고 1원까지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것이라고 가정합시다. 당신은 꺼리낌없이 10만원을 보낼것입니까?
-------------------------리플란에 답을 쓰시고 그 다음 문제를 보세요--------------------------------
두번째 경우: 이 글을 추천하고 곧 생길 여친을 위해 새로 뽑은 벤츠를 뽑고 드라이브 코스를 탐색하던 당신은 어떤 사람이 길에 주저앉아 있는것을 발견합니다. 다가가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 그는 엉덩국이 사는 집의 정원을 가로질러 가다가 딜도에 맞아 그만 다리가 썩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과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그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가정합시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이 남자를 데려가지 않는다면 그는 죽진 않겠지만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멋진 벤츠 뒷좌석에 그를 태운다면 당신의 그 멋진 가죽시트는 피에 물들어 고치는데만 500만원이 들어 가게 되지만 그는 다리를 치료할수 있게 될겄입니다. 500만원은 전액 당신이 부담합니다. 당신은 그를 도와주겠습니까, 아니면 혼자서 떠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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