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중심부, ITV 방송국 옥상 난간 위 수십명의 사람들을 보고 시민들은 혼란에 빠졌다.
다행히 그들은 실제 사람이 아닌 마네킹이었고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을 재고하는 설치 미술이었다.
OECD 평균 자살률은 남성이 여성의 약 2배이며, 영국에서는 매주 84명의 남성들이 자살을 택하고 있다.
영국의 OECD 자살률 순위는 30위, 우리나라는 2003년 이래로 1위를 기록중이다.
OECD 자살률 3위 일본은 76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자살률을 낮춘 반면,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자살 예방 예산은 일본의 1/77 수준인 99억원에 불과하다.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