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26섯 두번정도 비슷한글 올렸는데 한번만더 쓰겠습니다 사람인생이달린 중요한 문제라.. 한2~3년전에 조울증으로 군면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군면제를 받기싫었어요 정신과면제가 전과기록같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말을들었기 때문이였죠.. 군의관님께 사정사정했는데도 면제를
주시더라구요.. 전포기하지않고 많은시간이걸려 지금에와서야 재검을받아 다시 공익등급을 받게 돼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누나가 다시면제 받으래요..
제가 남들보다 지능도 떨어지고 멍청하고 눈치가 없어서 어차피좋은직장엔 취업못한다고 기껏해봐야 소기업정도밖에 못들어가거나 취업못할거라고
가지말라네요.. 지금이야 젊고 어리니까 괜찮다지만 나중에 저도나이먹고 결혼을 하지않겠어요? 그러면 아이도낳아서 길러야하는데.. 번듯한직장이있어야 하는데.. 언제까지 알바나 공장만 다닐순 없는노릇일테고 남자니까.. 가장노릇 해야돼는데.. 걱정만앞섭니다.. 면제다시받아서 취직도못하고 평생 알바나 공장이나 전전하다가 쓸쓸하게 죽어가는건 아닐까하는 두려운 생각마저들고.. 피해망상일련지.. 아니면 누나말대로 작은소기업에나 취직해야할지..
걱정만하게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