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흔한 디덕이에요.

디지몬 덕후이자 디즈니 덕후이지요.

디지몬은 꽤 잘 아는데 디즈니는 더 많이 파고 싶어요.


음. 각설하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명대사 명언을 말해주실 수 있으세요? 

저는 이게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난 상냥해지고 싶어. 그래서 강해지고 싶어!"

"여자는 상냥해야 해.", "여자는 강해야 돼."
 
디지몬 프론티어 26화에서 슈츠몬의 대사지요.
  
고민 게 분들은 이 대사를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에게는 되게 크게 작용했어요.


왕따를 당하던 은비가 반 아이들을 용서하고

막말했던 본인을 반성하면서, 

슈츠몬으로 진화하고 (프론티어에서는

인간이 디지몬으로 진화합니다.) 했던 말이라

그런지 되게 마음에 와닿네요.


상대를 용서하고  본인의 단점을 이해하고

더욱 성장하길 바라는 대사라서 정말 좋았어요.

여러분은 와닿은 만화, 드라마, 영화의 대사나 장면,  

아니면 명언 같은 게 있으세요?

저는 이게 제 명언이라...

상냥하고 강한 여자가 되려고 합니다.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