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좋아하는것 같길래
다 뚫린 박스를 세워서 넓은 곳에 놓아줬어요
상자 사이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하면서 신나게 놀고있었는데
이 박스가 빳빳한 새 박스가 아니고 많이 접혔던거라 몇 번 돌아다니니 바닥에 붙으면서 접혀져버리더라구요
바닥에 턱 하고 붙어버렸을때 놀이감이 사라져 허탈하고 또 어리둥절한 냥이 표정이
저는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다들 그런가요?
냥이는 표정이 쉽게 읽혀서 지켜보는게 참 흥미로운것 같아요
지금은 캣타워에 달린 공 가지고 놀고있어요 ㅋㅋㅋㅋㅋ
귀여운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