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랑어 1번 가마뱃살을 준비해봤어요.
마블링이 참 좋죠?
만화등에서 '참치 대뱃살'로 많이 알려진 참다랑어 대뱃살(혼마구로 오도로) 입니다.
참다랑어 뒷쪽 뱃살.
하루 숙성된 눈다랑어 복육(메바치 마구로 도로/빅아이 뱃살)입니다.
상태 좋네요.
홍메카 뱃살(메카 도로) 입니다.
한 접시...
또 한 접시...
눈다랑어 배꼽살/(빅아이 뱃살)
황새치 뱃살 (메카 도로)
참다랑어 1번 뱃살.(참다랑어 뱃살은 1~5번까지 등급이 있으며 1번이 가장 좋습니다.)
눈다랑어 가마살
뱃살을 한 점.. 아주 살살 녹았죠.. 아.. 또 먹고싶네요.
가마 뱃살이 인당 3-4점 정도 배분되었어요. ㅎㅎ
눈다랑어 뱃살도 한 점... 꼬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아주 좋죠.
쫀득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황새치 뱃살... 저렇게 빨간 점들이 듬성듬성 있는 복육이 좋은 부위죠.
참다랑어 뱃살을 아낌없이 썰은 깍둑 참치. 음... 가히 맛의 폭탄입니다. ㅎㅎ
한 입 깨무는 순간 입안에 진짜 맛폭탄이 터지죠.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한국사람은 국거리가 있어야죠.
꽃게탕입니다. 소금을 넣지 않고 된장과 고추장으로만 맛을 내서... 진짜 깊은맛이 납니다. ㅎㅎ 요건 제 특제 레시피이기도 하구요.
굴소스로 마무리한 폭립.
자투리 참치살은 구워도 보구요~
요래요래 구워진 참치는 또 별미거든요.
집앞 2-300미터만 나가면 우시장이라 당일 들어온 싱싱한 소 생간을 또 준비했어요.
으음~ 달달합니다. ㅎㅎ 생간 첫도전한 친구들이 두 명있었는데 신세경이라고 감탄을... ㅎㅎ
간단하게 닭갈비도 해서 내오고~
알이 꽉찬 시사모도 한 마리씩. ㅎㅎ
블루베리로 디저트를 하고 마무리하는듯 했으나.........
집에 안가고 밤샘하는 파티를 위해 냉장고를 털어 만든 키조개 관자구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쿨럭-
술은 개인별로 준비하고, 10명이서 회비 1.5만원씩만 걷어서 진행한 소소한 홈파티였네요. ^^
헤헤. 참치 일부를 무상지원받았거든요. 참다랑어 뱃살은 제가 샀구요.
즐거웠던 주말이였습니당.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