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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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보니까
웬 여학생들 세워놓고 싸대기 갈긴 선생이
그 장면을 촬영당해서 피곤해졌다지?
생각나는 얘기가 하나 있다.
얼마전인가 모 학교에 악마같은놈 하나가 있었는데
어느날 선생이 애들 세워놓고 존나 싸대기 날리고 때렸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 악마새끼가 그걸 몰래 촬영한거지.
그리고서 이거 공개했었다. 물론 문제가 졸 커졌지.
선생이 그 악마새끼 앞에 와서 개욕하고 지랄을 했다.
선생이 존나 뭐라하고 너 미쳤냐 내가 너네 잘되라고 체벌한건데
그걸 몰래 찍어서 뿌릴수 있냐 등등 그러니까
그 악마새끼 얘기했다.
"우리 잘되라고
잘 지도해주기 위해 때린건데,
그런 체벌이라면
그건 잘한거 아니냐!!!!! 내말틀려???"
잘한일 했는데 뭐가 겁나냐.
잘한일이니까 공개되어도 당당한거 아니냐
그게 그렇게 잘한일이라면 표창받을거 아니냐
난 선생님 잘되라고 뿌린거다
그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근데 그 선생 상받기는 커녕 몇달뒤 학교에서 사라졌다고 했지.
둘 다
칭찬하고 싶지는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