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양가 부모님들께 따로 두어차례 인사는 드린 상태이고 저희 부모님은 저에게, 여자친구 부모님은 여자친구에게 너희들이 어느정도 결혼을 할 생각이 있으면 무언가를 구체적으로 추진해보라고 하십니다.. 부모님들께서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걸 아시는 상태이긴 한데..
구체적으로 결혼을 추진한다는게.. 공식적으로 부모님들께 따로 인사를 드리고 결혼 승낙부터 받고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부모님들 모시고 함께 식사 자리를 만들어서 상견례가 이뤄질 수 있게끔 유도를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