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며칠전에 어쩌다가 단둘이 술마시면서 대화할 때가 있었는데  턱 괸 채로 제가 말하는 걸 듣고, 말하고.
턱 괸채로 계속 있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심드렁할때(절대 기분 좋을 때가 아닐 때) 턱 괼때가 많아서...

혼자 있던지, 여러명이서 같이 있던지 평소 턱 괴고 있는 모습 본 적도 없는 그런 여성분이었는데...
저랑 단둘이 있는 그 짧은 순간이 재미없어서 그럴꺼라고 생각이 드니  별로 기분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보통 네거티브한 기분일때 턱 괴는 건가요?
딱,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지네요

제가 별 것도 아닌데 설레발 치는 건지
그냥 아무것도 아닌건지
제 생각과는 다른 희망적인 무엇인가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