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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03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바람개박사★
추천 : 3
조회수 : 146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4/09 09:43:22
돌싱에 늦은 나이에 가끔 소개팅을 나갑니다.
제 주위에 있는 친구 여자들은 안그래요.
밥먹고 내가 돈내면 굳이 차값은 자기들이 내려고 해요.
어떤때는 밥값도 먼저 서슴없이 내요. 안 그런 친구 여자가 없는데
소개팅 가면 그런 여자는 한명도 없네요.
당연히 남자가 돈 다 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서로 첨본 사이에
다시 안만날 수도 있는데 왜 남자들이 돈 다내야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렇다고, "차값은 그쪽에서 내시죠" 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이런 분들 만나면 그냥 다음 기회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얘기들은 우리나라 남자들이 핏줄을 중요시 하고 어쩌고
자기는 돈도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건 참 많으시고...
그래도 자기 취미 활동으로 스키타러 다니고 골프치러 다니면서
첨 같이 본 사람한테 비싼 밥 얻어먹으면서 왜 커피한잔 대접 못하는지 참...
저 큰회사 과장이라 돈에 여유가 없는건 아니에요. 단지 그분한테
반띵 원한것도 아니고 최소한 차값이라도 내려는 성의를 보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겠어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기본이 되는거라 전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뭐 아침부터 소개팅녀 힐책하려고 남기거나 여자들 까는 얘기는 아니에요.
제 친구 여자들은 다 안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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