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경기밖에 안보지 않았나요?

다른 선수들, 다른 라인에선 어떻게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달랑 2경기 보고서

다음 올림픽때 빠져도 별 소리 못하겠네, 태권도 재미 없네 이런 이야기들.

너무 성급하게들 이야기 하시는거 아닌가요

저도 초등학생때 유단증 따서 지금은 태권도의 ㅌ도 기억나지 않지만,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지 않을까요?

이번 올림픽 유도 경기 보셨나요.

유도 경기도 보면 시원하게 한판승 하는 경우도 있었고,

서로 한번도 안붙다가 지도만 받고 연장에서도 점수 없어서 판정승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복싱이나 펜싱처럼 기술적으로 화려한 종목들에 비해 태권도가 아직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저기서 왜 점수가 올라갔나 알고 싶은데,

그저 점수만 묵묵히 올라가고 별 해설을 들을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긴 합니다만.

우선 우리나라 운동인 만큼 응원부터 하면 안될까요?

지금 당장 올림픽에서 태권도를 빼달라고 할 수도 없는 마당이고,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비판할 거 비판해도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