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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너무 허울없이 지내는것도 좀 그러네요 ㅠ
게시물ID : love_15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aser
추천 : 2
조회수 : 19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16 06:21:01
여자친구랑 허울 없이 지내서 그렇다기 보단
여자친구 가족이 절 너무 잘 알아요...
어릴때부터 소꿉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기 시작해서 그런지...
여친 남동생(중2)이랑 저번에 응답하라 1988 보는데 보라랑 선우가 진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오... 수위가 좀 높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여친 남동생이 누나랑 저렇게 키스하면 무슨 생각이 드냐고 갑자기 물어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자기 누나 남친한테 못할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 합니다 ㅠㅠ (19금 질문도...) 
여친네 가족이랑 저희 가족이랑 같이 외식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제 손을 자기 살 쪘다고 배에다가 대고
밥 다 먹고 나서 뽀뽀 해달라고 입술 내밀고 (입 냄새 나도 사랑하고 뽀뽀 해 줄 수 있다... 이런 느낌의 의식같은거에요 같이 밥먹고 나면 항상 해요) 
항상 자연스럽게 하는건데 가족들 다 쳐다보는데 그러니까 뭔가 되게 부끄럽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거든요 전
그래서 가족들 앞에선 이러지 말자고 했는데
어차피 사귀는거 다 알고 울 엄마가 너 10살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먼 상관이냐 라고 하더라구요
가끔 콘돔 같은것도 챙겨주신적도 있구요... 

다 그냥 선의에서 나오는 행동이거나 익숙하고 편해서 하는 행동인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전 뭔가 그냥 좀 그래요 
친구들은 저보고 막 부럽다... 여친 엄마랑 가족이 그러면 되게 너도 편하지 않냐 그러는데 ㅋㅋㅋ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제 입장이면 어떠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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